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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4회 한탄강문학상 시부문 당선작] 홍영수 외 ■대상 통로가 되고 싶은 / 홍영수 남과 부 사이에 가로 나 반도를 가로지르며 한 가운데 서있다. 훈민정음은 쭈뼛쭈뼛한 철조망의 등뼈를 오르내리고 심장 깊숙한 곳에는 같은 피가 흐르는데 가슴과...

제4회 한탄강문학상 작품 공모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고, 연천군과 (재)종자와시인박물관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국민의 문학창작 의욕 고취 및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제3회 한탄강문학상 작품을 아래와 같이 공모...

http://www.ilovecontest.com/munhak/board/bbs/board.php?bo_table=contest&wr_id=3443&wr_3=%EC%8B%9C%EC%A1%B0 제4회 한탄강문학상 작품 공모 ,공모전, www.ilovecontest.com

잡고 포탄 고철을 줍던 어미 아비들 물 속은 오히려 난공불락의 요새였을까 충혈된 쇳소리를 잠재우며 고문리의 계절이 피었다 진다 적막이 내려앉은 수몰지 피눈물의 포탄밥을 기억하는지 여기저기 붉은 꽃망울 지천이다 제4회 한탄강문학상 금상 수상 작품

역류천 그 어디쯤 꽃망울 밀어올리는 바람꽃의 한숨소리 망향의 실타래 풀어 강물은 또 흐르고 깊은 눈의 노인이 마시는 막걸리 울컥, 하고 목젖에 걸려 오랫동안 흐느낀다 뱉지도 삼키지도 못한 속울음이 잠긴다 - 제4회 한탄강문학상 은상 수상 작품

버린 한탄강 하류 포천군 창수면에 글 쓸 집 최근 얻어놓았는데 가 있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골체 처박혀 떠돌던 목은 이색과...하나. ​ 조정권 시집 <떠도는 몸들>(창비시선 246) 제16회 김달진문학상 / 조용미 검은 담즙 외 7편 / 조용미 ​ 가슴 속에서...

크럽>, <한탄강 망자의 편지> 등 20여 편의 작품을 썼으며, 단편소설집으로 <황금알의 이야기>를 출간했다. 수도권일보 편집국장과 새한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전석종 (1933〜 ) 시조시인. 충남 당진 출생. 월간 <한국시>를 통해 등단했다. 시조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