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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조각가 ‘줄리아노 반지’의 작품도 걸려 있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방문도 늘고 있습니다. 융건릉 화성 융릉과 건릉 / 사진=한국관광공사 송재근 융건릉은 화성에 있는 조선 후기 정조가 아버지와 함께 잠든 땅으로 건릉이라 붙여졌습니다...

1986년 엄태정 作 [비익-86], 1986년 한용진 作 [어두운 밤에 검은 돌들], 1986년 전준 作 [소리-돌담에서], 1986년 박기옥 作 [짜임], 1986년 곽인식 作 [WORK86-ENDLESS(끝없는)], 1986년 이우환 作 [문에서], 1985년 조나단 브로프스키(미국) 作 [노래...

반면, 조각은 바로 물질 앞에 맞닥뜨리기 때문이다. 조각가만큼 노출된 물질 앞에 서서 그것이 내뿜는 질료적 매력을 호흡하고...지니지 않을 수 없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엄태정이 줄곧 금속재(동판재)에 매달려 왔다는 것은 금속재가 갖는 독특한...

본 이들만은 그가 추구한 ‘무한의 가치’를 따르기 위해 노력했다. 제자들 중 최종태·최의순·송영수·김세중·최만린·엄태정 등이 나와 새로운 한국 조각의 시대를 열었다. 모두 엄청난 내공의 조각가들이다. 김종영의 작품은 살아있는 동안 딱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