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수박 한 조각의 그리움 이헌 조미경 여름이면 속이 빨간 수박이 더위를 식혀 준다. 어느 해 여름이었다 5일장에 다녀오신 엄마의 함지박에는 아이 머리통만 한 수박 한 통이 들어 있었다 잘 익은 수박을 보는 순간 입에서는 군침이 돌고 어서 먹고 싶다는...

사고 싶은 마음이 든다 수박을 보면 사기전에 집에 있을 식구 수부터 세어보게 된다 혼자 사는 세대들은 조각 수박이나 맛볼까 웬만해선 수박을 통째 살 엄두를 못낸다 한 통만 사도 온 식구가 맛볼 수 있는 수박 식구가 많았던 과거엔 큰 다라이에 수박...

덥데요 밥도 묵기 싫고해서 썰어 넣어둔 수박을 냉장고에서 한그럭 꺼내 먹었습니다 한그럭 해봐야 몇조각 될까요 몰라유.... 여튼 차가운 수박 한그럭 먹고... 탈이 났어요 작년 12월이였을까 11월이였을까 몸쓸 장염이 크게도 와서 억수로 고생했는데...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에서 4월 27일(토)에 초등학생 및 미취학아동 포함 3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수박 조각대회가 개최됩니다. 상금과 참가상까지 있으니 어린이집 홍보와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신청 접수를 부탁드리고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