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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바깥에서 들어온 티끌을 쓸어내라 ~ 420. 조계로 가는 길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묻는 말이다. "나 조주는 스스로 꼭대기에 살고 있다." 이미 높은 봉우리(高峰)을 정복하여 위에서 내려다본다는 뜻이다. "그러나 조계로 가는 길(曹溪路)이 너무 가파릅니다." 조계(曹溪)의 길이란 우리나라 조계종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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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나말여초~고려~현 조계종에 이르기까지 마조계 법맥 2024.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江’과 호남[湖南, 석두의 활동 지역]의 ‘호湖’를 붙여 ‘강호’라는 단어가 생겼는데, 그만큼 선이 천하를 풍미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호남성의 석두와 그 문인들은 대체로 산거山居 수도자들이 많았고, 마조계 보다 조금 후대에 발전되어 조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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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단의 절제를 저버린 재징계에 유감을 표한다 - 조계종 민주노조 2023.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원회의 ‘징계사유는 인정되나’를 근거로 재징계를 한 것이다. 조계종단의 절제를 저버린 재징계에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 조계종단은 박정규를 ‘부당하게 해고’하였음에도 잘못된 해고에 대해 어떠한 유감 표명도 없다. 특히 부당해고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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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曹溪寺) “조계(曹溪)”의 뜻 2009.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분파하여 각자 특이한 종풍(宗風)을 이루었으나 임제종(臨濟宗)을 제외하고 전부 멸종(滅宗)되었다. 조계사(曹溪寺)의 조계(曹溪)뜻은 아래의 계송(偈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조(六祖) 혜능(慧能)이하의 계보 중에 청원행사(靑原行思)의 줄기에 금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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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사 나옹선사 법문 2024.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쪽을 향해 부지런히 염불하라. 연화대의 상품이 저절로 열리리라. 모든 염불하는 사람에게 보임 깊고 고요해 말이 없으며 뜻은 더욱 깊으니 한 이치 누가 감히 헤아릴까? 앉거나 눕거나 가고 오는데 다른 일 없고 마음 가운데 생각 당당히 하여라. 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