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다있..........조규현? 규현이형?!" "큭, 다녀올게요 -" 그러더니재빠르게나가버리는이승현, 저놈 기술도좋아, 어떻게남자까지꼬신건지........ 잠깐, 이거들키면 이미지타격이장난이아니겠는걸...?! "이승현, 들키면 너 잔소리열시간들을줄알어...

봐라.” 거실에서 부르는 소리에 빛의 속도로 튀어나갔다. 정말 내 강아지가 귀여운 야구모자를 뒤집어쓰고 화면조정 색깔의...정도 갈증이 해소되는 기분이다. “야야, 너 아예 텔레비전 속으로 들어가겠다? 우리도 좀 보자. 떨어져라.” “씨발. 보지마...

멍하니 티비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괜히 웃음이 나왔다 어쩜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사실인걸까 "이년이 정신을 아직 못차렸지!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빠순이지랄이야,지랄은! 방에 들어가!" "아오씨,알앗어!" 아이들의 뉴스소식이 끝나자 나는 은주...

때는 거실 식탁에서, 조용히 얘기를 하며 먹을 때는 주방 식탁에서 먹는다. 주방에는 김치 냉자고와 냉장고가 있다. 그리고...화장실이 있다. 그 앞에는 또 화장대가 있다. 이렇게 우리집은 설명하기 참 복잡한 집이다. 12/29 (화) 나는 살면서 수많은 TV...

지연이는 티비를 보고 있었고 우리둘다 그러던가 말던가 방으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니 초인종이 울려 화면 보니 희철이오빠랑 영운이오빠였다 가인" 뭐야 둘이ㅋㅋ" 희철" 우리 야식먹으러 나갈껀데 나가자" 가인" 오빠들 둘만?" 영운" 규현이랑...

같이 TV를 보고, 블록 놀이도 하고 사과도 먹고 ‘죽자고 덤비는’ 나 잡아봐라 놀이도 하고. 모든 것이 예전과 같은 듯 보였다. 그러나 그 오후가 왜 오래가지 않는 것일까. 은혁의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린다. 무의식적으로 핸드폰을 받은 은혁은 순간적...

두개씩 거실로 옮겼고 김치를 네 토막을 낸다음... " 오빠 마늘 이거 다져줘 빨리 !!" - 은해 " 너 뭐할려고?" - 강인 나는 오빠 일 시켜놓고 양념 만들고 있었다 " 오빠!!!! 양파 짤라줘~" - 은해 " 응~" - 강인 양념을 하고 보쌈준비하고 잇었다 여기서...

둘만 거실에 남아있는 거죠.. 아무런 말 없이 나를 그냥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어요.. -_- 이런 표정으로요.. 이럴 땐 나의...규현이다.. 뭐야.. 왜 내 애교가 안통하는 거지? 언젠 내 애교가 좋다 그랬으면서..피이- 난 TV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규현...

막내, 조규현. "혁재형." 이렇게 규현이가 내 이름을 부를때면 떨려서 미치겠다는 거다. 정말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규현이는 내 마음 한 구석을...아니, 전부를 차지하고 있었다. 스물 셋이나 먹어서 사랑타령으로 끙끙 앓는게 조금 한심해보이겠지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