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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그만 편지 / 심혜원 ♣ 너를 만나서 즐거워서 미소 짓든 나에게 말없이 내 손에 쥐어준 귀엽고 조그만 편지 하나 우리들의 조그만 사랑이 예쁜 글로 수놓아 저서 우리의 조그만 마음은 영원한 노래를 부르네 너를 만나서 즐거워서 미소 짓든 나에게...

햇빛을 찾아 떠나는 조그만 새싹 그 길을 함께하는 다정한 친구들 볼로냐 라가치상 2회 수상 작가 브리타 테켄트럽이 환상적인 일러스트로 펼쳐 보이는 작은 생명들의 이야기 조그만 새싹 - 시리즈: 제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66 - 제목: 조그만 새싹 - 글...

상대방에 대한 조그만 배려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죽도록 사랑합니다. 둘은 결혼해 살게 되었습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소는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았습니다. 사자도...

소통의 월요시편지_972호 조그만 발 - 영희 누나 오탁번 몇 년 전 가을 영희 누나가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고 깜작 놀라 춘천으로 달려갔다 당뇨와 고혈압에 치매까지 걸린 영희 누나는 실눈을 뜨고 나를 쳐다보았다 - 탁번이 왔니? 허지만 금세 말을...

※ 아침에 읽는 오늘의 詩 〈1862〉 ■ 더 조그만 사랑 노래 (황동규, 1938~) 아직 멎지 않은 몇 편의 바람 저녁 한 끼에 내리는 젖은 눈, 혹은 채 내리지 않고 공중에 녹아 한없이 달려오는 물방울, 그대 문득 손을 펼칠 때 한 바람에서 다른 바람으로...

소홀하여 큰 재앙을 불러들인다. ’이것은 별거 아니겠지‘ 이런 생각으로 작은 선행도 소홀하지 말라. 물방울이 모여서 큰 항아리를 채우듯 지혜 있는 이는 조그만 행위라도 소홀히 하지 않아 그 결과로 마침내 크나큰 기쁨을 맛보리라. -법구경(法句經）-

조그만 일 염 상 섭 1 『정말 곧 와주기나 하려나?』 길진이는 허둥허둥 집으로 향하면서 혼자 생각하였다. 어차피 돈은 나올 것 같지도 않은데, 외래환자를 젖혀 놓고 이 폭양에 나오기가 귀살머리적어서, 어름더듬하던 눈치는 뻔한 것이지마는 그래도...

조그만 사랑 노래 - 1 - 황 동 규 어제를 동여맨 편지를 받았다. 늘 그대 뒤를 따르던 길 문득 사라지고 길 아닌 것들도 사라지고 요기저기서 어린 날 우리와 놀아 주던 돌들이 얼굴을 가리고 박혀 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추위 위한 저녁 하늘에 찬란히...

[이해인 수녀님] 《조그만 기도》 (이원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