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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쳐서 다시찾아왔는데..너무좋네요..보리새우잡는재미도보고 고동.조개도 잡고..즐거운 휴식중이예요..물때 맞춰오느라 부랴부랴 집밥 챙겨서 출발했거든요..바람도 좋고..경치도너무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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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어디든 옆으로 제가 먼저 파고 들었겠죠. 이곳이 '조금'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는요. 섬과 모래언덕으로 연결돼 물때가 '조금' 때면 걸어다닐 수 있었고 바닷물이 만조가 되면 나룻배를 이용했다고 해서 '조금나루'라고 불렀다고 하구요...

선착장은 조금나루해변유원지 끝자락에 있다. 조금이라는 말은 조수가 가장 낮을 때를 뜻하는데, 그럴 경우에도 배를 띄울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탄도호와 탄도 탄도까지 하루 두 번 운행되는 탄도호는 매우 작은 배다. 1.5평 정도의 대기실에...

내에 카페는 물론 가게도 없으므로 한나절 나들이를 계획하더라도 자신이 마실 물과 간식거리 등은 준비해서 가야 한다. 조금나루에서 오전 8시와 오후 3시에 탄도행 배가 뜬다. 물때에 맞춰서 운행하므로 계절따라 시간이 달라진다. 글: 정혜정(여행작가...

탄도 섬마을! 무안공항 뒷편 조금나루 유원지에서 10분 거리 접근성이 아주 좋은곳에 작은 섬마을이 있다 탄도섬마을의 북측에...있다 ​ 만조에는 구슬 모양의 섬만 보이고 썰물에는 갯바위와 갯벌이 나타나며 바다생물이 풍부하다 사리물때 간조시간에는...

인해 물때에 맞춰 섬 또는 어장으로 갈 수 있도록 만든 바다전용 길로,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물암바위에서 시작한 이 길은 대부분 갯벌과 해변을 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홀통유원지는 바다로 솟아나온 조그만 반도에 유치하고 있는 해수욕장이다...

▲ 조금나루에서 운저리 낚시중인 강태공들 ⓒ 김대호 "옛날에 정분 나먼 산골사람들은 물레방앗간을 가지만 무안사람들은 썰물...데리고)가서 밀물만 지달리제. 깝깝한(답답한) 놈들이 물때를 모르고 따라하다가 귀빵맹(뺨)이나 처 맞기 딱이제." 목포...

올해의 마지막 서핑이 될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이 든다. 서남해안의 특성상 동풍이 불어오는 해변이 없어 바람 예보는 약하지만 조금나루 해변으로 떠나본다. 하늘은 맑고 흰 구름 하나둘씩 떠다니며 물때는 밀물이라 바람만 불어준다면 최고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