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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죽는다거나 결말이 절망적이지 않은, 극 자체는 열린결말이지만 해피엔딩에 가까웠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 모두 조나단 라슨을 알고 있지만ㅜㅜ 그럼에도 틱틱붐을 보면서 계속 울었던 이유는 틱틱붐이라는 극이 저에게 위로를 주었던게 아닐까요...

내용면으로 [Rent]만큼 기존의 뮤지컬의 틀을 과감하게 탈피한 파격적인 공연은 없었다. 바로 그 [Rent]를 만든 조나단 라슨의 두 번째 유작이 바로 이 [틱,틱...붐!]이다. 미국의 브로드웨이에선 이 Jon이 엄청 유명하다져 1960. 2. 4 ~1996. 1. 25(36살...

' Tick, Tick ..Boom ! ' 영화는 삶에서 만나는 '선택'에 관해 묻고 있습니다. 예술가의 삶과 사회적 역할, 사랑에 관해 의문형으로 말합니다.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은 일정 부분 진부해도 음악이 정말 풍성합니다. 한참 전에 경쾌하게 봤던 뮤지컬 영화...

불안이 머릿속까지 흘러들어와 잠들지 못하고 앉아 있던 밤들이 틱틱붐을 보고 왔다고 한 순간에 사라지진 않겠지만 조나단 라슨처럼 오늘에 충실하며 하루하루를 나아가려고 합니다 저에겐 존이 가진 찬란한 재능은 없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