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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은 훑어본 것 같아요.. 카페랑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들 다 뒤지고 몇군데는 직접 눈으로 확인해봤는데.. 생각보다 산후조리원 이란 곳이 아주 근사한 곳은 아니더라구요.. ㅎㅎ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곳.. 호텔처럼 널직하게 잘 해놓은곳...

시설을 갖춘 사설 요양원.은 산후조리 및 요양 등에 필요 한 인력 과 시설을 갖춘 곳이다. ​ 산후조리업(産後調理業)이란 산후조리원에서 분만 직후 임산부나 출생 직후 영유아에게 급식·요양과 그 밖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 는 업으로 정의...

한 15분정도를 걸은거 같아요...애기 낳았다는병원까지.. 병원에 도착해서 층안내문을 보는데 분명히 있어야할 "조리원"이란 글짜가 보이지 않는거에요...그거 보구 있는데 병원직원인지 어디를 찾냐고 하길래 조리원을 찾는다고 하니까 여기 병원만 있고...

아직은 많이 서툰 엄마를 도와 줄 사람들이 있는곳에 가서 3주 동안 생활하기로 했어. 그곳이 바로 산후조리원 이란 곳인데 엄마가 선택한 조리원은 아빠회사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단다. 엄마가 신중히 선택한다고 하긴 했는데 너의 마음에도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