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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셨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에서 장례식장 조문을 마치고 난 후, 처가 쪽의 울산 선영에 장인어른을 모시고, 토요일 삼우제를 지내고, 오늘 49재의 첫재를 치르고 이제서야 조문 답례글을 올립니다. 장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혼자 남은 장인...

아래의 답례 글은 만약에... 4월30일 그날 양재천 마라톤 크럽 회원들의 신속한 대응이 아니었다면 이라는 가정에서 써본 것입니다. 저의 장례를 마친 후. 보통 그렇듯 한달 안쪽에 (제 뜻대로 될지는 몰라도)- 조문에 감사의 문자나 편지를 보내지요...

조문에 답례의 글 하리안 에게 정식으로 다시 인사올립니다. 弔慰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희 어머니《咸陽 朴 孝 順》은 米壽에 조금 못미처 ‘흙보탬’으로 가시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전문병원에 입원 보름만이였습니다. 정신만은 또렷하시었고...

금번 김지현의 부친(김용건) 상사 시에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정중하신 성의를 베풀어주신 덕택으로 장례를 무사히 마쳤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림이 도리인 줄 아오나 황망 중이라 우선 지면으로 인사드림을 널리 헤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