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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회에서 화환 왔고 몇 명만 부조금 보내줌!

사실 장례식 자체가 처음이고 어리기도 해서 그런 개념 자체가 없었어서 내 친구들 지인들이 와도 부조금 냈을거란 생각 자체를 멋 했었음 ㅜ 7년 지났는데 갑자기 생각남

할머니 조문 오신 분들한테 답례품을 좀 전달하려고 하는데, 제가 회사에서 이것저것 받아보니 쿠키가 가장 무난하더라고요. 그래서 쿠키 답례품으로 보낼까 하는데, 혹시 괜찮은 곳 아는 분 계시는지요. 일단 정해놓은 곳이 있긴 한데, 더 괜찮은 곳...

봉투를 주고 하지요. 그런데 이쪽 풍습을 모르고 오신 타지역 손님들은 답례봉투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좋아해 보이고 반대로 이쪽 사람들은 타 지역에 가서 문상을 했는데도 아무런 답례품이 없으니까 뭔가 좀 섭섭해지는 느낌을 받곤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