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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개 해수욕장 근처에서 만났어요 2024.8.21.수 조밥나물꽃 조밥나물꽃과.함께피어있는 도깨비바늘꽃

조밥나물’은 전국의 산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조밥나물이란 이름은 노란색의 꽃이 조로 지은 밥을 연상시키고 나물로 식용한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곧추서는 줄기는 높이 1m 정도...

조밥나물꽃(Hieracium) 고대 그리스신화에서, 흑해 해안가 지역에 '히에락스(hierax)'라는 부유하고 인정 많은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농경의 여신 '데메테르'를 믿고 공경하며 농사를 지었고 덕분에 풍요로운 수확을 얻게 되었다. 이에, 데메테르만...

꽃말은 ‘선언’ ‘선고’ ‘세밀한 관찰력’입니다. 평범하지 않은 이름을 가진 조밥나물은 민들레를 닮은 노란 꽃이 피어나는데, 이 꽃이 갓 지은 조밥과 닮았다고 하여 조밥나물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잎이 억센 조뱅이를 닮아 조밥나물이 되었다는...

홍돌이님께서 조밥나물 신초를 물어오셨기에 가을꽃인 조밥나물 꽃을 올립니다. 꽃은 8~10월에 핍니다.

조밥나물 조밥나물과 비슷한 꽃들이 여럿이지요. 조밥나물, 사데풀, 서양금혼초, 나도민들레. . . . 조밥나물도 넓은 잎과 가늘고 긴 잎이 달린 것이 있더군요. 가는잎조밥나물이라고 검색을 해 보면 나오질 않아요. 실물은 잎이 넓은 것과 가늘고 길쭉한...

같이 보인다. 4월부터 꽃이 피고, 9~10월에 벽흑색 열매가 익는다. 한약재로도 쓰고, 염료재로도 사용한다. 밥에 비유되는 꽃에는 조팝나무와 국수나무가 있다. 모두 흰색 꽃이다.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하얀 꽃을 보고 쌀밥이나 조밥이나 국수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