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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개 해수욕장 근처에서 만났어요 2024.8.21.수 조밥나물꽃 조밥나물꽃과.함께피어있는 도깨비바늘꽃

화려하지도 않고 크게 매력적이지도 않은데 유난히 정이 가는 식물이 있습니다. 제 경우는 산길에서 만나는 조밥나물이 그렇습니다. ‘조밥나물’은 전국의 산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조밥나물이...

좋은 날 굳이 꽃이 아니어도 혼자 걸어도 심심치 않을 호젓한 길~~ 금방이라고 굴러 내릴 것 같은 덩치 큰 바위 조밥나물 조밥나물 이름도 가물가물 오랜만에 만나 더 반가운 조밥나물이다. 오래전 소백산 기행에서 보고 처음이지 않나 싶다. 숨이 차던 차...

노랑노랑 너무 예뻣어요

조밥나물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고, 꽃말은 ‘선언’ ‘선고’ ‘세밀한 관찰력’입니다. 평범하지 않은 이름을 가진 조밥나물은 민들레를 닮은 노란 꽃이 피어나는데, 이 꽃이 갓 지은 조밥과 닮았다고 하여 조밥나물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잎이 억센...

남북 통일을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흰양귀비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되다니, 정말 가슴이 벅차오르는 하루였습니다. 사진에서도 보지 못했던 흰양귀비 주홍조밥나물 벼룩이울타리 오래전에 백두산에서 한번 보았던 벼룩이울타리 태백기린초

홍돌이님께서 조밥나물 신초를 물어오셨기에 가을꽃인 조밥나물 꽃을 올립니다. 꽃은 8~10월에 핍니다.

조밥나물 조밥나물과 비슷한 꽃들이 여럿이지요. 조밥나물, 사데풀, 서양금혼초, 나도민들레. . . . 조밥나물도 넓은 잎과 가늘고 긴 잎이 달린 것이 있더군요. 가는잎조밥나물이라고 검색을 해 보면 나오질 않아요. 실물은 잎이 넓은 것과 가늘고 길쭉한...

정모에서 만난 이름을 궁금해 하던 녀석입니다. 양구지역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유럽원산 귀화 식물이군요. 먼 길이었지만 즐겁고 수확도 풍성한 날이었습니다. 반가운 얼굴들 오랜만에 뵈니 좋았습니다. 자주 뵙도록 노력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