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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운문학상 수상작 ■詩낭송■ 전쟁과 평화가 있는 내 부엌 / 신달자 (낭송 송연주) 놀라지 마세요 내 부엌에는 물과 불이 있어요 얼음과 숯불과 영하 20도와 영상 20도가 살아요 58도의 독한 술과 13도의 순한 술이 있어요 냉동고에는 치미는 전쟁과 평화...

말, 고등학교 재학 중일 때 국어 교과서에 실렸던 시- '의자'를 다시 읽으니 감회가 새롭다. 그리고 대학에 진학하여 조병화 시인을 먼발치에서 바라보던 기억이 새롭고... 어쩌면 내 詩心을 키우게 되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훨씬 전, 우연히 친구 형님의...

닷새 엿새 1949년 첫 시집 <버리고 싶은 유산>을 시작으로 53권의 창작시집을 출간할 정도로 성실하고 활발한 활동을 한 조병화 시인은 ​인생의 본질에 대한 광범위한 문제를 쉬운 일상의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많은 독자와 솔직한 대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않을 정도로 사귀세 작별을 하며, 작별을 하며 사세. 작별이 오면 잊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악수를 하세 <<조병화［趙炳華,1921.5.2 - 2003.3.8］ 시인 약력>> *1921년 경기도 안성에서 출생. *경성사범학교를 졸업. 일본 동경고등사범학교 물리화학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