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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할배 학술회(22.10.17) 후기 2022.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벤지골 역시 논밭이 있던 곳에 한옥 여러체를 지어 체험관 운영을 한단다 마을 전체가 1차공사만 끝난 상태여서 정리해야 할 곳...묘소가 강제로 이장 파묘 하다보니 관리 되지 않았던 조상들의 영혼은 어찌 달래야 하는지 생각할 때 마다 가슴이 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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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원 2024.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두대신 용궁대신 칠성대신 산신대신 조상불사 할머님네 일월명기 빌어들고 동자동녀를 암량하여 금일명당 굽으실때 팔도명산...팔도 당도하니 강원도에 접어드니 금강산이 명산이요 그골당산 산왕대신에 산신도사님 굽으실때 신장장군 애동제자님네 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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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대로 천리 길 2부 (보내야 하는 마음) 2024.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양반 할배들은 중앙의 임금님보다 뒤에 앉아서 더 큰소리쳤던 시절 후학을 키우거나 양성하면서 공자를 받든 시절 뒤에서 너무...좀 멀어 보인다. 사람들에게 공감을 갖기에도 거리가 멀어진 듯하고 요즘 들어 조상님께 제사도 잘 안 지내고, 친인척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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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시집] 지워진 흔적, 남겨진 여백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조상을 잊은 것은 아니겠지 지옥인지, 연옥인지, 극락인지 영혼도 어디론가 날아가 버린 채 지금은 양지바른 산비탈에 편히 누워 이따금씩 두런두런 찾아오는 바람과 함께 지나간 시간들을 곱씹지만 그것도 하세월이 또 흐르고 나면 흔적조차 없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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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교수의 문학산책/ 아! 분강촌 물레방간~ 그 전설의 뒤안길을 걷다 2024.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차오르고 조상 때부터 수백 년 동안 터전을 잡고 살아오던 고향 마을을 떠나 낯설고 힘겨운 타지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어야 하는 막막하고도 절박한 처지에 있던 상황인지라 동네의 전체 분위기는 이루말할 수 없을 만큼 침울하고 무거웠다. 어린 안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