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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太守)와 현령(縣令)에서 한 자씩 따서 만든 것이다. 조선시대에 ‘태수’라는 벼슬은 없었지만, 지방관청의 우두머리를 말할 때는 수령이라는 용어를 많이 썼다. 부윤, 목사, 부사, 군수, 현감, 현령 등 각 지방을 맡아 다스리는 관리가 바로 수령...

조선시대 중앙과 지방의 관아에서 일선 행정의 실무를 맡은 하급 관리이다. 조선왕조실록에 '이예는 울산의 향리(蔚山群吏)이며, 직책은 기관(記官, 일선 행정기록을 맡은 지방 관아의 직책)이었다'고 기록돼 있다. 이예는 그 후 종2품인 동지중추원사의...

조선시대 관직과 품계(官職과 品階) 정 1 품(국무총리) 영의정, 좌의정(문관), 우의정, 도제조(이상 무관)영사, 도제조, 대장(이상 지방관) 종 1 품(부총리) 좌찬성, 우찬성, 판사, 제조 정 2 품(장관,차관, 본부장대장 ,도지사) 지사 판서 좌참찬 (문관...

전 군수 한용호(韓用鎬)의 집에서 몰래 술을 빚어 팔고 있으니, 청컨대 잡아다 심문하여 벌을 주소서." 하니, 하교하기를, "이번에 벼슬아치가 어려움 없이 고의로 죄를 지었으니, 나라에 기강이 있다고 어찌 말할 수 있으며, 백성들이 또 어떻게 법을...

보성향교: 조선시대 교육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행 보성향교는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으로, 1397년에 세워져 현재까지 전형적인...있습니다. 역사와 건축 보성향교는 1397년에 당시 군수였던 김유양의 주도로 지어졌다고 전해집니다. 처음에는 관주산 아래...

불과하다. 조선 시대까지만 해도 천민에게는 애초부터 ‘성(姓)’이 없었다. 특히 천민 중에 노비는 삼월에 태어나면 ‘삼월이’ 오월에 태어나면 ‘오월이’ 하는 식으로 주인이 제 맘대로 작명하였다. 천민에게는 성씨 자체가 없었으니 당연히 족보랄 것...

조선시대 향교는 태조 이성계에 의해 1읍 1교의 원칙에 의거하여 세우도록 명했지만, 재정 등 여러 이유로 다 세워지지는 못한다. 태종대에 가서야 학전(국가에서 내리는 땅)과 노비, 서적 등을 하사하는 당근과 지방관의 인사고과를 매기는 채찍 정책으로...

재판 기록을 살펴볼 수는 없을까? 조선시대에 하급관청에서 상급관청에 행정상의 중요 사안을 보고하거나, 사건의 처리방향에...관찰사에게 올린 것들이 여럿 있다. <도1> 충청도 임천군의 보첩 『가림보초』. 임천군수가 충청도관찰사에게 보고하는 내용...

내에서 조선시대부터 연행‧전승되고 있는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입니다. 원놀음은 마을의 청장년들이 모여서 원님과 아전, 기생 등의 복색을 차린 뒤에 주로 마을 대갓집을 돌면서 한 전통적 재판 놀이로 그 내용은 농업과 관계된 것이 많았는데, 생산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