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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조선왕조 530년을 시즌제로 다룸 1부 <추동궁마마> 고려 우왕~태종(1380~1418) 1983.3.31~1983.7.1 27부작 2부 <뿌리깊은나무> 세종(1418~1450) 1983.7.8~1983.12.12 28부작 3부 <설중매> 문종~연산(1450~1505) 1984.1.9~1985.2.26 105부작 4부 <풍란...

나온 '파문'에서 그려지지만 이건 당시에도 '사극의 껍질을 쓴 멜로물'로서 ( 그럼 다모나 박문수는???) 욕을 진탕먹었죠.... 임동진씨가 대원군으로 , 김희애가 민비로 나온 작품은 두 배우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작품치고는 시시하게 사라졌습니다...

다음과 같은 상소를 올렸다. "장리의 손녀를 어찌 한 나라의 국모로서 모범을 삼을 수 있겠습니까?" 이 상소로 조정에 상당한 파문을 일으키고 결국 이 사건 때문에 김정희도 제주도로 귀양 가서 10년을 지내고서야 돌아와 벼슬이 겨우 참판에 이르렀으나...

능묘 파문' (세조의 능묘를 석실로 하자는 수빈의 의견이 받아들여진 사건)이 일어났고 이것이 수빈에게는 결정적으로 정치적 일선에 복귀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수빈의 부활은 곧 예종의 추락이었다. 예종의 왕권은 궐 밖에 나가있는 형수에게조차 무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