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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李端)과의 이별 / 노윤 『조선일보/최영미의 어떤 詩』 2023.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번역시와 다르게 행을 배치함. -『조선일보/최영미의 어떤 시』2023.02.13. - 난리 통에 알게 된 친구는 얼마나 애틋할까. 이단과의 이별을 슬퍼하는 노윤의 시에 등장하는 난리는 중국 당나라를 뒤흔든 안녹산(安祿山)과 사사명의 반란(755~763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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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15일] 작곡동인 소리목 기획연주회/ 제45회 정기연주회 - 책이 있는 음악회 Ⅶ <들리는 음악, 들리지 않는 생각> 2024.1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담긴 전쟁의 기억: 피난지 전시동요 연구”(2021), “포스트휴먼의 상상력과 공감교육으로서의 음악: 음악으로 배운다, ‘프루이트 아이고(Pruitt-Igoe)와 모더니즘의 종말’”(2020) 외 다수 • 주요 저서 :『한반도의 국민음악: 음악・국민・국가』(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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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로] 노벨 문학상 '편 가르기'는 그만하자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가 조선일보에도 있구나. 아마도 그 동네 사람들인 모양. 그거 알아유? 수상자를 결정하는 저짝 동네 사람들도 저짝 동네 사람들만 가지고 상을 줄지 말지 결정한다는 사실. -- 이문열이 상을 받았다면 누누나 당영하게 생각했을 것인데..,고은태 -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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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시인의 아내, 김현경 여사가 들려주는 ‘백년의 사랑’ (2024) 2024.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도, 이별을 통보한 김수영 역시 내심 김현경이 다시 찾아오길 목 빠지게 기다렸다는 것도 그땐 몰랐다. 쓰라린 두 계절이 지나 겨울이 왔다. 김현경은 프랑스 유학을 가기로 마음먹었다. 아버지는 딸의 미래를 위해 프랑스어학원 등록비를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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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노벨상에 대한 떫떠름한 비판들을 나는 옹호한다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영어로는 '이별하지 않는다/we do not part'로 번역된 '작별하지 않는다'는 더욱 그렇다. 이 소설 역시 역사적 사실을 다룬 것이어서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지 않으면 안된다. 역사적 사실은 정치에 의해 왜곡된다. 당연히 비판과 검증의 대상이다. 소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