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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1대 임금 중종의 서자로 후궁인 희빈 홍씨의 소생이다. 12대 임금 인종 재위 때 관료였던 윤원형과 이기에게 아부를 부렸다는 이유로 경기관찰사 김명윤의 무고에 따라 계림군과 함께 반역 미수 혐의로 울진군으로 유배되었다. 귀양 중 발병으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조선시대 왕릉군이다. 조선 제9대 왕 성종과 성종의 계비 정현왕후가 함께 잠든 선릉(宣陵)과 조선 제11대 왕 중종이 안장된 정릉(靖陵)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삼릉(三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빌딩 숲이 빽빽하게 자리잡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온릉"은 조선 11대왕 중종의 첫 번째 왕비인 단경왕후 신씨의 능으로 비운의 왕비로 많은 사극의 소재가 된 인물이었습니다. 신씨는 13살때 한 살 어린 진성대군 (후에 중종)과 혼인하여 금실좋은 부부로 살다 20살때인...

여론 파악을 위해 신하와 독대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11대 중종 때도 권신(권세 있는 신하)인 김안로가 왕과 독대한 일이 있었죠. 하지만 조선 후기에 접어들면 상황이 달라지게 됩니다. 매우 드물게 일어난 독대가 심각한 정치적 파장으로 이어졌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