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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태어나기도 어렵고사람으로 태어나가지고 또 불법을 만나기가 어렵다 / 송담 큰 스님 2024.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통해서 들었는데 조실스님의 법문이 너무 훌륭하고, 살아계실 때 설한, 설하신 거와 조끔도 다름이 없이 대사자후로써 설법을...왕궁에 부귀를 다 버리시고 출가허셔가지고 팔십 세를 일기로 열반하실 때까지 팔만장경의 법문을 설하셨는데 그 장경에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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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식에게 듣는다(3)...경주 남산 함월사 우룡스님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룡스님: 특히 결제 해제도 필요하고, 초하루,보름 조실스님들의 법문도 필요한데 어떻든 정해놓고 기도라고 하는 생각으로...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신해행증의 본래 뜻은 질 문 : 그리고 스님 이것도 몰라서 여쭙고 싶었는데요. 불교 수행은 신해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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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제 의현 스님의 보은 / 성재헌의 스승과 제자 202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율에 뜻을 두어 수십 년 율장을 탐구하며 칼날처럼 계행을 수지하였다. 또한 여러 경전과 논서를 두루 탐구하였으며, 특히 유식(唯識)에 조예가 깊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산더미 같은 전적들이 약방문에 지나지 않음을 깨달았다. 처방전만으로 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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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의 산주인, 법연 스님 / 효림 스님 2023.1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님이다. 조실스님으로 서암 노스님이 계시고 여러 선장들이 있지만 그래도 나는 법연 스님이 이 산의 주인 같이만 느껴진다. 사실 나뿐만 아니라 봉암사 주인이 법연 스님이라는 것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할 스님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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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해우소라 붙여준 경봉스님 2024.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원 조실로 있던 경봉스님은 두 개의 나무토막에 붓으로 글자를 써서 시자에게 내밀었다. 하나는 해우소(解憂所)라고 쓰여 있었고, 다른 나무토막에는 휴급소(休急所)라고 적혀 있었다.🎋 경봉 스님은 두 나무토막을 각각 큰 일을 치르는 곳과 소변을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