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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순간 사랑에 빠지게 된 예이츠는 청춘을 다 바쳐 열정적이고도 고통스러운 사랑을 한다. 하지만, 그의 사랑은 결국 열매를 맺지 못한다. 잔서가 기승을 부리는 늦여름, 산사를 찾는 이들에게 연분홍 아리따운 모습으로 피어 더위에 지친 심신을 잠시...

후면 영원히 가슴속에 남을까? 7월 19일 월요일 작점고개다. 멍청하게 사기점 고개에서 반대 방향으로 같다. 한 3-4시간 손해 보았다. 추풍령에서 게토레이 아이스크림 사 먹고 동생한테 전화 한통하고 집에는 저녁에 해야 하는데 저녁에는 할 수가 없다...

하는 순간 무릎은 저절로 꿇게 되는 것이 삶이나 전쟁이나 같은 이치다. 그래서 삶을 전쟁이라고 하는가. 인솔 교사를 따라 현장학습을 나온 중학생들은 궁궐터를 발굴하는 붓질을 보고도 무심하게 지나간다. 아빠 엄마 따라 일찍이 주말여행으로 와본...

입구에서두 입장료가 한 사람당 1.300원이라는데.. 조 지형이라는 이름 석자를 대니까 무사통과였따~~ 덧붙여서 그 후하고 넉넉한 인심이라니~~^^ 점심 식사후의 물놀이는 아마도 영원히(?)잊지못할 추억이 될것이다. 물에 절대로 안 빠트린다는 약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