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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 찬탈을 비판하고 공신들을 비난한 것이라고 연산군에게 고해 사람 세력들을 참형시키거나 귀양 보내게 만들었다. 조위는 <성종실록> 편찬 사업에 힘을 쏟아기에 이에 연루되어 청나라 하정사(賀正使)로 갔다 온 뒤 참형을 당하게 되는 결정이...

아꼈다. 한명회는 신숙주·서거정·강희맹 등의 뒤를 잇는 문장가로 조위를 꼽았다. 1493년(성종 24)에 이조吏曹에서 조위에게 정조사正朝使로 중국에 가기를 바랐지만, 조위는 어머니가 연로하다는 이유를 들어 사양하였다. 성종은 “조위가 문장이...

寄庶弟叔奮伸 (기서제숙분신) 조위(曺偉:1454~1503)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태허(太虛), 호는 매계(梅溪), 시호는 문장(文莊). 성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호조참판에 이르렀다. 성종의 명으로 김종직의 「조의제문」을 실어 무오사화의 화근이 되었다...

만분가는 매계 조위(梅溪 曺偉,1454~1503)선생이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에서 간신히 죽음을 면하고, 의주로 유배되었다가...호소할 길 없는 슬픔과 원통함을 선왕(先王:성종)에게 하소연하는 심정을 읊었는데, 이것은 한국 최초의 유배가사(流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