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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간지 게재 시 고양이 / 조은 / 서울신문 고양이 조은 고양이가 골목에서 마주친 나를 강렬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피하지도 도망가지도 않았다 막다른 골목에서 삶과 대면하는 듯… 계속된 한파에 움츠러든 나는 머플러 속에 얼굴을 묻으며 고양이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노명숙 교육장은 곡성행복한노인복지센터와 조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을 위로하는 한편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상의 애로점 또한 청취하는 소중한...

[시대칼럼]세태유감 / ⓒ 전남조은신문. 2008/09/24 번호 223863 게시 2008.09.24 [시대칼럼]세태유감 全南朝恩新聞 참으로 비통스런 우리의 현실...! 현재, 우리나라 경제계를 주무르는 대기업들이 거의 다라고 할 정도로 매국행위로 치부했거나, 매국노...

[전남 조은신문에 게재된 글-두 편]/國松-이시명 인력시장 [2008년, 네가티브] 노가다-막노동판, 인력시장...전철역 인근 주변, 인력 사무실 국송(國松)李時明 ▲ 새벽을 여는 낭인(浪人)들 © 전남조은신문 몸뚱어리 하나 밑천에 하루 품팔이 삶을 힘겹게...

[시대칼럼] 천인공노(天人共怒) 국송(國松)李時明 ▲ © 전남조은신문 [전남조은신문=(國松)李時明] 왜정시대 때, 일본이 그토록 도모했으나, 실패했던 한민족 정기 말살정책! 이 나라, 이 강토의 고고한 정기(正氣)와 혈(血)들을 송두리채 끊어버리고...

시가 쓰이지 않는다 국송 李時明 [전남조은신문=문학] 시가 쓰이지 않는다 詩가 쓰이지 않는다 시가 쓰이지 않는다 아 니, 쓸...수...가...없...다 미친 소를 타고 날뛰는 실성한 박쥐 떼거리들 나라와 겨례를 통채로 재앙 속으로 밀어 넣고 있는데 국운...

꺼억새 국송-李時明 [전남조은신문/문학] 그...그...그... 그놈의 돈이 뭔지, 가난이 원수이지 동전 한푼 더 벌려고 홀어미, 공장 야근일 나간 새 9살박이 어린이가, 비닐하우스에서 혼자 잠을 자다 불이나서 순식간에 그만, 가여운 생을 마감했다. 꺼어억...

共怒)! 2008.02.13. -[國松]- 유초신지곡 중 상령산 (03:11) 선도주 (40:31) [칼럼]위험한 사고방식 국송(國松)李時明 [전남조은신문=국송(國松)李時明] 과거지사야 어찌 되었든, 어떠한 짓을 했든간에 일체 아무런 상관이 없다. 오직, 현재에 있어서 물질...

석정가 (惜情歌) 國松 李時明 [전남조은신문=國松]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인생살이 자고나면 대문 앞이, 바로 저승인 걸 내일을 기약 할 수 없는 게, 인생이라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보여주고 쥐어줘도 이런 저런 망념 속에, 의심만 품고 망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