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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한 날씨예보를 벗어나 시도 때도 없는 답답한 빗소리다. 장마철 당연한 자연현상이라 피할 수 없으니 즐기려고 노력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아 전전긍긍 하던 중 귀가 번쩍한 문자가 날아왔다. “이번 주말(6일) 산행가자며 주요 코스와 지도를 보냈다...

토), 날씨 : 안개후 갬(간간히 선선한 바람) ○ 인원 : 나 홀로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1.61Km(GPS), 5시간 21분(중식 및 휴식 35분 포함) ○ 산행지도 ○ 한남금북미동단맥 한남금북정맥 좌구산(△657.4) 남측 등고선상630m 살짝 오른 봉우리에서...

전부터... 조치원롯시와 함께 출조약속을 해놓은 상태.... 그러나 갑작스런 일기예보의 변화로... 일요일 바다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소식과 강풍 예보... 새벽까지 롯시와 당구를 치면서 일기예보가 어찌 변하나 지켜보고.... 해커호를 가져갈것이냐...

일기예보를 청취해야 함이 기본이거늘 무작정 길을 나섭니다. 찜질방에서 나온 시간은 체크를 못했습니다. 8시 출발이라 하겠습니다. 아침에 본 조치원역 입니다. 어제의 실수를 또 하기 싫어 요기 하고 출발 합니다. 역전 앞 중국집 입니다. 날이 서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