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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남아서 어쩔수 없이 거절을 했어요 그런데 그형이 예레미 음악을 들려주더군요 그때 필성님을 알았습니다 ........... 제 나이가 올해 35세 입니다 그런데 기타를 잘 못칩니다....제대로한번 배우지도 못했고............. 형편이 어려워서 먹고 사는데...

자기 나이보다 자기 정신나이(?)가 더 중요하겠죠 그리고 가장 큰 핸디캡이 군대인데 군대 있을땐 모르겠지만 군대 나와서 그때 자기가 하고자 하는 욕구가 없으면 안되겠죠? 중요한 것은 역시 자기 마음입니다!! 즐락!

일상대화 한 편^^ 조필성님 왈 '거. 만화방에서 애들(중학생) 담배 좀 못피게 해라' 마나님 왈 ' 냅둬라 너는 저나이 때 안피웠냐?' 조필성과 그의 친구들.. 역시 예산에서 나고 자라 예산에서 중년이 된 그들 , 형사나 양아치나,, 우리는 친구다. 정직...

가게에서나 집에서나 기타를 잡고 있지는 못한 상황에서도 조필성쌤의 레슨강의를 들으며 머리로 이미지 트레이닝을하고 시간이...어떤 레슨은 몇십번을 반복해서 보고 따라하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손이 굳은건지 정말 맘처럼 안따라주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