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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공사다망 하숐던 김여사님이 모처럼 약속 없으시길래 졸복국 먹으러 통영 서호시장을 다녀 왔왔습니다. 사천가서 물회먹을까 통영가서 졸복국 먹을까 고민했는데 김여사님 새벽에 목욕 갔다가 냉커피 드신게 별로 안 좋다 하셔서 뜨신 졸복국으로...

최영장군사당⇒봉골레산입구⇒봉골레산정상(왕복)⇒후포⇒나바론하늘길⇒ 추자등대⇒바랑케⇒추자교⇒묵리교차로⇒대왕산⇒졸복산⇒신양항⇒ 버스로 추자항으로 이동(12km / 5시간30분) D코스 (상추자구간) 추자항⇒최영장군사당⇒봉골레산입구⇒봉골레산...

졸복* 박 상진 초대도 안했건만 누가 물어라 했나 바늘 물고 싸울 기세로 뽁뽁거리며 몸집 키워 이빨 갈고 있다 중천 해 뜨도록 망시* 기다려도 기별 없던 차 독기 품은 눈망울 정령 화는 누가 내야 하는데 손바닥에 올려놓고 묻다가 민망해서 바다에 던질...

졸복 불린쌀 무우 미나리 삶아 살 골라서 복작복작

수요미식회에서 선택한 졸복 지리 맛집 ‘만성복집’ 서호시장 내에 위치한 ‘만성복집’은 외지인들에게는 찾아가기 조금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지만, 한 번 방문하면 계속 발길이 향하는 곳이다. 메인 메뉴는 ‘졸복국’으로 작은 사이즈임에도 강한...

치기하러 지석으로 갔다. 2시간동안 열심히 뒤졌지만 나오질 않았다. 바로 학산으로 투망치러 갔다. 만조시간이 다되어가서 졸복이 많이 들어온걸 봤는데 나를 보자마자 싹 빠진다. 그래도 투망을 치니 5-60마리 잡혔다. 졸복보다는 망상어 새끼가 더 많이...

크기는 한뼘 정도고, 복섬에 비해서 체구가 아주 큽니다. 노란색을 띄고 있고, 상인분께 물어보니 금복이라 하네요. 독성이 강해 판매용은 아니고, 곧 방생한다고 합니다.

해가 바뀌고 3월 봄이 되었네요. 시간은 지났어도 1월을 시작했던 것처럼 아직까지는 시작이라는 여유로운 마음이 생기는 건 자연 속에 소생하는 만물 덕분인 듯합니다. 늘 신비롭고 새롭게 느껴지는 이 계절이 참 좋습니다. 이번주는 물때가 좋아서 생선...

독이 있어서 복은 항상 조리전에 찬물에 담궈서 핏물과 독을 빼내야합니다. 뚝배기에 팔팔 끓여서 나오는 밀복이나 졸복도 물론 맛있지만 복회나 복지리에 주로 사용하는 까치복이나 참복이 더 맛있습니다. 물론 황복이 더 좋지만 워낙 비싸서 (마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