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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다가왔으면 했던 졸업식 어린이집이라는 정류장에 내려 이제 초등학교라는 버스를 타야겠지요 졸업식을 함께 준비하며 잊지못할..감동적인 졸업식을 만들기로 했어요 연습하며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때도 슬픔이 ... 노래부르며 또 슬픔이... 슬픔은...

쌓고 그 이후에 원하는 선택을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하신 것 같고 그렇게 받아들여 졌습니다. 실제로도 방송대를 졸업하고 이번 기관탐방을 가려고 하는데도 선배님이 계시고 하다보니 먼저 자원봉사나 그런 것들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해...

준비하다가 1월에 면접 보러 여기저기 병원들을 다니고, 3월에 실기 시험 보고 그 후에 실습하먼서 쭉 공부를 하고 6월에 졸업하고 7월에 국시 볼 예정..! 잘 되면 그때 쯤에 정식적으로 의사가 되는 가야~ 근데 지금 이미 되게 긴장 되고 불안해ㅠㅠ 무튼...

중에 '우리우리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라는 말이 오늘따라 유독 더 슬프게 들렸답니다 😭 그래도 우리 꽃채운들의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인만큼! 앞으로 더 환상적인 미래를 펼쳐나갈 우리의 개성넘치는 사랑스런 꽃채운들의 모습들이 너무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