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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ㅡ1화만 보고 바로 접었네요. 볼만한 게 없나 싶어 이것저것 살펴보다 좀 색다른 좀비영화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카고」 라는 작품인데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좀비물이라기보다 부성애, 휴머니즘(?) 에 관한 내용입니다. 초중반 지루한 면이 있었지만...

해석 됩니다. 딸을 살리기 위한 아빠의 눈물겨운 부성애를 보여 준, 부산행이 살짝 떠오르는 좀비 영화였습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 영화로 일반적인 좀비영화를 생각하신다면 느린 전개와 무거운 내용에 실망을 하실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서 감상...

영화는 '카고' 라는 좀비 단편 영화 입니다.이영화 에서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세상 속에서 안전한 곳을 향해가던 주인공 가족이 방심하여 부인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시작됩니다. 48시간이라는 시간적인 설정을 두고 서서히 이성을 잃고 좀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