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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풀) 詩讚 민경희 바람도 쉬어가고 구름도 자고가는 높은 산 정상부근 햇볕 잘드는 양지녘에 삼삼오오 모여 둥지 튼 앉은좁쌀풀 한 뼘 정도 작은 키에 가지를 치고 마주나기하는 잎 잎 겨드랑이 이삭꽃차례 작은 꽃 먹이 물어오는 어미새 기다리는 아가...

창고속에서 묵혔어요 사진 정리가 늦어져서요...... 피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모델은 많지가 않았네요~

깔끔좁쌀풀은 작아도 너무 작은 꽃이라서 자세히 살피셔야 찿을 수 있습니다.

노랑해당님이 풀잡이 용도로 두가지 색의 좁쌀풀을 주셨는데 이아이가 희귀식물로 지정 운운 하네요~ 속뿌리가 옆으로 기어가서 잘 번진다는 좁쌀풀꽃~ 꽃이 참 이쁘네요. 앵초과의 여러해살이 풀의 생약명은 황련화~ 전초를 약으로 쓰는데 고혈압으로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