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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맛있게 잘 먹고 '해맞이해안길'을 따라 가는 길에 종달리 전망대에 들림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출봉 우도 방향 저녁부터...잡아 놓아주고...더 이상 없네요. '종달 수국길'따라 가는데 길 양옆의 수국은 아직 피지 않았네요. 하도포구를 찍고 숙소로...

제가 좋아하는 하도에서 종달리 해안도로 산책 바다와 수국이 어울러질 길이에요. 아직 수국이 만발하진 않았어요. 이 도로를 넘어가면 하도리 끝나고 종달리 슬슬 수국이 피려는게 보입니다. 갑자기 소가 나옵니다. 얼마 전에 도로에 송아지가 뛰어다녀서...

그도 그럴 것이 제주의 바다는 어느 하나 뺄 것 없이 아름답고, 모든 곳이 절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곳 종달리 수국길은 그 바다 해안도로 중 하나로 우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었다. 또 6월은 그 절경 옆으로 흐드러지게 핀 수국이...

온 듯 하여 다니는 내내 곳곳에서 눈과 마음이 호강한다 머물고 있는 숙소의 정원에도 수국들이 활짝 피어 있어 밤바다 소리 들으며 간만에 도깨비 놀이도 즐겨 보았다 아침에 일찌감치 해안도로에 나가보니 앗싸~~~ 올해는 예쁜 수국길을 제대로 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