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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2가와 3가 사이에 있는 육의전빌딩 앞에서부터 낙원상가에 이르는 240여m의 거리로 2016년 8월에 송해의 이름을 담아 헌정한 길이다. 공식적인 도로명은 ‘수표로’이고 ‘송해길’은 명예도로명이다. 퍼온 사진 지난 2022년 6월 세상을 떠난 ‘일요일...

종로2가 14번지 일대는 조선시대 시전(市廛)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육의전이 있었다 종로타워(종로구 공평동 70) 광장에 있는 육의전 표지석 일명 육주비전(六注比廛), 육부전(六部廛) 등으로 불린 육의전은 일반적으로 비단을 파는 선전(縇廛), 무명을...

역사극장] 종로 네거리가 좁았던 여성운동가 박신우 한겨레 2020.05.12 1927년 혜성처럼 등장한 근우회 책사이자 맹렬한 실행가, 갑자기 흔적 없이 사라져 1933년 11월28일 소련 국가정치보위부에 체포된 이튿날 찍은 박신우 사진. 표정에서 당혹감과...

종로 2가 육의전 빌딩에서 낙원상가 앞까지 240ｍ 구간은 ‘송해길’이다. 황해도 재령 출신 실향민인 송해 종로구 낙원동을 거점으로 활동해왔다. 이곳에 ‘연예인 상록회’라는 사무실을 열고 수십 년간 원로 연예인의 ‘마당발’ 역할을 하는 등 낙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