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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종의 기원>은 제가 읽은지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처음 읽었을 때의 강인한 여운이 오랫동안 남아...제가 좋아하는 책에서 제가 가졌던 의문과 생각들을 담아내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사실 책의 어둡고 암울한 줄거리...

근데 넘넘 재밌고 감정이입이되서 주인공 성격을 완벽히 이해하긴 힘든데 그래도 상황이 이해가 돼... 책 재미지다

소설부터, ‘종의 기원’ ‘대도시의 사랑법’ ‘소년이 온다’ 등 현 세대에 어필되는 핫한 작품들까지. 도서관 단골은 따 놓은 당상이었던 모든 ‘책 덕후’들을 위한 ‘아는 문학, 모르는 이야기’를 선사해 드립니다. 출연진 진행자 : 장도연, 장성규...

있겠다는 생각에 이르렀고 난 주저없이 동네 책집으로 가서 종의기원 두권을 집어들었다. 한 권은 내가 읽고 한 권은 선물로...보다가 지난주에 들어서서야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줄거리는 사이코페스로 변해간 한 청년과 그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