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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떡집도 보이는군요. 정구지(부추)를 다듬어 소복히 담아 두었군요. 풀어헤치면 양이 적은데...이렇게라도 다듬어 놓으면 손이 쉽습니다.(잘 팔립니다) 학교다니는 아이들 차비라도 보태려는 어머니의 손놀림은 쉴 틈이 없습니다. 도라지 고사리...

닫은 떡집에서 어렵게 만들었답니다. 감사 ,, 실제롤 막걸리도 동네 마트에는 다 동이 나서 멀리서 공수(?) 했습니다. 도데체 대한이들 무신 술을 그렇게 마이 묵는 지 ,,,,, ㅉㅉㅉㅉ 김상영 김태홍 김상호 강동식 아침부터 수다 떠는 청바지 어느사이에...

지하떡집에 가서 새벽에 갓 한 떡을 두 팩을 사서 배낭 속에 넣고 갔다. 10시에 동백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모두 10분전에 도착했다. 학교 다닐 때 '5분전 상태' 교육을 철저히 받았기 때문이다. 상급생 간부들로부터 '5분전 상태는 완전한 상태야!"하는...

있는 날인데 지난 년말에 송년모임을 제가 코로나 걸리는 바람에 못하고 신년회로 대체하자고 하였지요. 좌동 재래시장에 있는 #떡뫼들 떡집의 시루떡을 상석샘이 좋아하시길래 떡을 한 되 맞추어 놓았습니다. 떡을 찾아 글반 식구들 만나 얘기나눌 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