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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어렵다는 겸손)."하자 마조께서 이르기를“무엇을 가지고 강의했는가?"하니 좌주가 이르기를“마음을 가지고 강의 했습니다."하자 마조께서 이르기를“마음은 연출자(工伎兒)와 같고 뜻은 연극을 화답하는 것(연기자)과 같으니 어찌 그런 경론을 講하는...

반야라면 반야는 곧 무정물과 같고, 푸른 대나무가 만약 법신이라면 푸른 대나무가 또한 능히 작용하여야 하리라.” 좌주가 항복하고 그 뜻을 깨달았다. 해설 ; 불교에는 진여니 반야니 법신이니 하는 차원 높은 용어들이 많다. 그런데 이 말의 내용과...

어찌 경론을 강의할 줄 알겠는가?" "마음이 강의할 수 없다면 허공이 강의를 합니까?" "오히려 허공이 강의할 수 있다." 좌주가 뜻에 맞지 않아, 당장 나가서 섬돌을 내려서려다가 크게 깨닫고 다시 돌아와 절을 하니, 스님께서 말했다. "이 둔한 중아! 절...

좌주란 뜻이 있는가요??? 검색해봐도 그냥 좌주랑 좌초랑 비슷하다고만 나오고 정확한 사전적 의미는 안나오네요 이번 사고로 처음알았네요 어디 전문용어인지 일본식 한자인지 아시는분 있는가요???

허공과 같아서 사물에 맞추어 형상을 나타내는 것이 물에 비친 달과 같다.’고 하니라. 누런 꽃이 만약 반야라면 반야는 곧 무정물과 같고, 푸른 대나무가 만약 법신이라면 푸른 대나무가 또한 능히 작용하여야 하리라.” 좌주가 항복하고 그 뜻을...

그대의 뜻이 무이(無二)이기에 약간(若干) 이를 말하리라. 수량품(壽量品)에 건립(建立)하는 바의 본존(本尊)은 오백진점(五百塵點)의 당초(當初)로부터 이래(以來) 차토(此土) 유연심후(有緣深厚) 본유무작삼신(本有無作三身)의 교주석존(敎主釋尊)이...

어찌 경론을 강할 줄 알겠는가?” “마음이 강할 수 없다면, 허공은 강할 수 있습니까?” “허공은 강할 수 있느니라.” 좌주가 뜻에 맞지 않아 당장 나와서 섬돌을 내려서려다가 크게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절을 하고 사례하니, 대사가 말했다. “이 아둔...

개나리가 반야라면 무정물과 같을 것이요, 푸른 대가 법신이라면 푸른 대가 능히 작용을 해야 할 것이다. 좌주여, 알겠는가.“ “그 뜻을 모르겠습니다.” “성품을 본 사람은 옳다 해도 되고 옳지 않다 하여도 된다. 작용에 따라 말해도 시비에 막히지...

만일 법신이면 취죽도 또한 묘용에 수응할 수 있습니다. 좌주는 알겠습니까?”(師曰 法身無象應翠竹以成形 般若無知對黃華而顯相...般若 般若即同無情 翠竹若是法身 翠竹還能應用 座主會麼) “이 뜻을 알지 못하겠습니다.”(曰不了此意) “만일 견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