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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인 무극을 잊어버리고 천상(天上)을 생각지 않았기 때문에” 음양오행의 상대 세계에 병들고 발전하지 못했다. 송나라 주렴계가 쓴 <태극도설(太極圖設)> 첫 머리에 “무극이 태극(無極而太極)”이라 했지만, 여기에는 무극, 태극에 대한 설명은 없고...

사람을 급히 쫓아 글을 보내어, 그 정자의 이름과 기문을 물어 왔다. 색(穡)이 이제 병든 여가에 오직 용릉(龍陵)의 주렴계(周濂溪) 광풍제월(光風霽月)같은 깨끗한 흉금을 사모하게 된지라, 드디어 그의 가 멀수록 더욱 맑다는 말을 취하여 대략 그 뜻을...

불고, 또 두 회원은 기타와 타악기 연주를 반주로 「걱정 말요 그대」를 불렀다. 그 노래들과 함께 한시를 좋아하는 회원이 주렴계의 ‘애련설愛蓮說’을 성독聲讀하는 구성진 목소리에 이르러 출판기념회는 절정으로 오르는 듯했다. 바람 소리는 숨어...

맹자여! “오백년【五百年】이 지나서 반드시 성인【聖人】의 태어남이 있으니, 나(吾)는 염락(濂洛) [즉 염계(濂溪)에는주렴계(周濂溪1017~1073,주돈이]가 있고, 낙양(洛陽)에는 정호(程顥), 정이(程頤) 등이 있음]에게서 취한 바가 있다.” 대저...

愛蓮出於淤泥而 不染濯淸漣 而不妖中通外直不蔓不枝香遠益淸 亭亭淨植 可遠觀而 不可褻翫焉蓮花之君子也. 曾端伯以蓮花爲淨友 주렴계(周濂溪, 周敦頤)의 <애련설(愛蓮說)>에서는 “나는 연을 유독 좋아한다. 진흙속에서 피어나면서도 더럽혀지지 않고...

琴(초미금), 米顛拜石(미전배석), 陶淵明愛菊(도연명애국), 林和靖梅妻鶴子(임화정매처학자), 陸羽茶經(육우다경), 周濂溪愛蓮(주렴계애련) 등 사람과 사물의 사적(事蹟)이 전해지지만 증인과 사물 사이에 존재하는 감응(感應)은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는 법에 의지해 수지함이다. 「공과격」이 책에서는 일체 선악행위를 규정하고 있으니, 마땅히 공과의 수량을 얻어야 한다. 주렴계周濂溪주회암菴요부및한위소문충공蘇文忠公 등 이전의 현인은 모두 이 격을 수지하였다. 신수봉행하여 공덕을 당대에...

세계가 바로 태극이 음양으로 펼쳐지 게 되는 세계인 것입니다. ←이것이 正中偏이라는 것이지요. 조동종의 正中偏을 주렴계의 태극도설에서는, “음양이 나눠져서, 현황이 나눠졌다.” ←이렇게 표현을 한겁니다. 그래서 “方位”라고 하는 것의 전체...

가운데 별다른 봄을 담아두셨으니 淨友亭中貯別春 하늘 향기와 나라의 아름다움 누리는 은자라 하겠소. 天香國艶可幽人 주렴계가 「애련설」 지은 지 천 년이 지났는데 濂溪有說今千載 다시 그대 시를 보고 그처럼 세상 먼지 씻어내었소. 更見君詩洗色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