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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말에 그 동행언니들과 또 다른언니들도 해서 고성 소노벨 다녀왔어요~ 일단 무제한 홍게를 먹는 것이 1차목표 첫판 나온건 정말 게눈감추듯 먹느라 사진을 찍지도 않았어요. 김치전 뭐 그런것도 나왔는데.. 역시 리필 한번 하고서 잠시 장갑 벗고...

길고 지리하게 이어지던, 예외적으로 무덥던 여름을 끝내는 비가 내리던 주말. 그동안 멀쩡하던 날씨가 왜 하필 우리가 잡은 날 이렇게 우릴 애 먹이는지... 그러거나 말거나 우린 떠났습니다. 우리의 앞 길에 뭐가 있을지 몰라도 조건없이 전진하고 또...

흐린 날씨지만 나무데크 오르막길에는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가 구름에 살짝 가려졌다. 오전 6시 반 갈림길(정상 2.8·전시관 0.3...꽤 높은 편이다. 느닷없이 우뚝 솟은 산 능선에 오르면 고성·통영 지역이 잘 보인다. 곰솔과 바위가 이곳의 주인인데...

영수증은 가능한 올려주시고 부득이 없을시에는 내역을 적어주세요 ◈ ------------------------------------- 🌸 주말에 비소식으로 걱정이 한트럭이였으나 구름만 있고 물놀이하기 딱좋은 날씨였습니다~ 1년만에 다시찾은 바닷가 다들 수영장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