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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을 하는 사람들은 이리저리 정신이 없다. 나또한 그랬으니...ㅎㅎ 근데 오픈하고 한두달이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주머니돈이 어디로 흘러 가는지 알수가 없다. 그렇다고 필요없는 돈을 지출한것도 아닌데... 개인적으로 쓰는돈과 가게 운영으로...

울집 평생지기에게 혼자되신 장모님 용돈드리라고 봉투를 하나 건네주면서 "두툼하게 챙겨드리지 못해 미안혀이!! 주머니돈이 쌈짓돈이니 당신이 좀 더 보태보소." 라며 살포시.... 이럴때 영어로 "What's mine is yours!. 즉 니껏이 내것이고 내것이 니껏...

보통 창업하기로 맘먹고 가게 알아보고 계약하고 인테리어랑 여러가지 일들을 하다보면 그동안 자금이 어디로 들어갔는지 파악이 잘 안된다. 그렇다고 엉뚱한데 쓴거는 아닌데 계산해 보면 항상 차이가 나구...쩝~ 그리고 가게를 오픈하면서도 실제로 가게...

내돈도 내돈 주머니돈이 쌈짓돈이라는 옛속담? 이 있잔아요 그돈이 그돈이라는 뜻이 아닐까요? 오릿집에서 저녁식사 후 밥값안내려고 개기는 옆직이가 얄미워요ㅜ 영화요금 그박에 음료나 커피 팦콘등 내가 다 삽니다 만약에 앤이나 파트너사이라면 눈치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