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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주색겸비인데 '겸비'로 줄였습니다. 겸비, 이상교입니다. 두루 두루 겸비하는 것이 꿈입니다.

: 여기오니 보기 싫은 사람이 다 모였네. : 상교씨! : 인천의 키 작은 친구 한 마디 하는데 이건 '주색겸비'가 아니라 '쥐색경비'다. : 이상교는 내가 키가 작아 내 머리에 비듬만 내려다보고 다녔겠지만 나는 이상교의 코구멍만 올려다 보고 다녀서 불만...

가장 마음에 드는 귀절 '함께 열심히 쓰기로 해요." 이 말을 늘 가슴 속에 품고 다니기로 했다. 혼자 쓸 수도 있다. 하지만 함께 하면 힘이 나고, 자극이 된다. 동화도 잘 쓰고, 동시도 잘 쓰시는 이상교 선생님은 다음 카페 '주색겸비'의 마담이시다.

놓은신 종합선물 들으면서 다른 사람이랑 싸우지 마시고 기다리시고, 마중물님은 600만불의 여자로서 주색겸비를 멋진 장교님과 함꼐 지켜주세여. 이상교 선생님은 그 검정치마 입으시고 다음에 저랑 만나여.^^ 저를 두번이나 울리신 빨강밥님, 제게 보여...

가진 분들로 읽다보면 가만히 손잡고 싶어지게 글을 쓰시는 이상교샘과 펭귄님 행인님.... 신비로운 그림과 음악을 선물해주는...얻어들고 힘내어 일상을 시작하는 곳입니다. 숲님이 주색겸비에 오셔서 글을 남겨주신다면 이곳이 더 따뜻해지리라 믿습니다...

주색겸비 이상교님이 또 새 동시집을 펴냈네요. 문학과지성사에서 냈습니다.(아하! 이 동네에서도 동시집을 내기로 했구나!-감탄!) <살아난다, 살아난다> 요게 시집 이름입니다. 요런 제목의 시가 있나하고 목차를 봤습니다. 4쪽에 걸쳐 있는 목차의 시...

작가들이 많이 오셔서 오픈식은 성대하였습니다. 주색겸비 카페를 운영하시는 샘이라서 '색에 빠지고 싶어서 그림을 그리셨다...늙어서도 동화처럼 사시고 동화처럼 누리시는 샘이 부럽다. 이상교샘은 동화 그 자체다. 말씀 하시는 것에서부터 모든 작품...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선생님께 이메일을 띄웠죠. 그랬더니 이상교 선생님께서 답장을 보내셨는데(친절하시기도 하시죠...), '딸...내용이었습니다. 혹 선생님의 카페 이름이 '주색겸비'라는 멋진 이름인지라 이상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찾아 오는 건...

크게 자란 배추와 무.... 그리고 들국화가 반갑게 맞아줬습니다. 거기에는 또 기분좋은 정진아님의 텃밭도 있었구요... 주색겸비 이상교회장님께서 오셔서 늦게까지 삼겹살에 약술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옛살라비 농장 모습입니다. 언제 함께 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