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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농🤍 좋은 추억들도 많아서 편지 남기려고 이렇게 왔어유 ..👍🏻🩷 🩵 시간 엄청 빨리 빨리 지나간다 그치 ＞＜ 이번 한국여행도 오빠 생각하면서 지내다 보니까 후딱 후딱 순식간에 지나간 거 같은데 …💧 나 지금 인천공항에 가는 택시 안에서 편지 쓰고...

참 좋은 팔로우십을 갖고 친구가 됐어요. 학장님이 하루 종일 우리 부부에게 옥스퍼드를 가이드를 해주시는 거예요. 그 바쁘신 분이, 서로 펠로십을 프랜드십을 갖게 됐는데, 그 학장님이 저한테 이렇게 묻는 거예요. 한국 영화를 봤는데, 너무 감동이...

주안 시내 구석에있는 럭셜 힙합클럽 수목어 작년가을에 오픈한곳 주면에 먹거리 무지즐비 술집즐비 나이트와 가까운거리 골목...횡한느낌이었으나 지금은 창을가리고 복층구조로 만들어 꽉찬분위기 크기는 50평정도 스테이지는 좀 작은편 음악은 들을만함...

했습니다. 주안역에서 먼저 기다리던 이거사와 물포는 추운 날씨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여 동태 아니 황태가 되었다고 불만이 대단합니다. 그런데 황태색이 검으죽죽했던가요? 정확하게 위치를 알고 있는 공처가의 안내로 목적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사람은 주안교회에만 있나 봐요.. 아니, 생각해 보세요. 처녀가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게다가 숫처녀인데, 몸 안에 아기가 있다? 누가 안 놀랩니까? 놀래지요. 그렇지요... 그런데 천사가 계속 이야기해요. 사내를 알지 못합니다. 그런 일은 없을 거예요...

세상 분위기에 휩쓸려서 분주한 나머지 한해의 막지 막 달을 잘못 보내서 새해 첫 출발부터 망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끝이 좋아야 다음 시작이 좋습니다. 항상 12월을 경건하게 주님께 나아가면서 새해의 새로운 결심이나 계획을 세워야 됩니다. 오늘도...

원하시기에 주안으로 이동 빨간 강아지집(래드독이래요)에서 맥주로 입가심하며 서로의 의견충돌응 일으키며 열띤 대화의 장을 열어갈때 시킨 맥주도 다안먹고 자리를 떠나신 우리 회장님 (미버 화장실 가는즐 알았드만 날라버렸어)들리는소문에는 항상...

있는 술집 중에 추천할만한곳들은 다 체인점이여서 안썼어... 가정집 개조해서 장사하셔서 화장실이 여남공용에 협소한편 (가정집 개조해서 운영하신지 몇십년 된곳이라 위생 민감한편이면 비추) 테마 아래에 감자탕집임 여기도 오래됐지 얼큰허니 맛있음...

잔칫집 분위기가 이어가고 있는 동안, 나는 첫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했다. 돈과 관계없이 사회 초년생인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겪어보기 위함이었다. 나는 여전히 변함없이 철저한 계획을 세웠고 그 안에서 흐트러짐 없이 살았다. 여전한 자본주의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