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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버린 쓰레기를 대신 버려주었다 2024.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이 버린 쓰레기를 대신 버려주었다 박예진지음 아파트 화단에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버린. 커피캔이 있었다 바카스디도 있었고 비닐봉지도 있었다 모르는 사람이 버린 쓰레기를 다 주웠다 전부 재활용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대신 버려주었다 제발 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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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시 또한 지갑을 주웠다 (장난은 치밀하게) (수정) 2016.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글: http://cafe.daum.net/subdued20club/VETW/7891 문제 시 만우절 찾아감 +추가 (수정) 아 이럴수가... 제목에 주었다.... 주웠다 넘나 부끄러운 것 제가 지갑을 누군가에게 주었네요 핳ㅎ하핳핳핳ㅎ..ㅎㅎ.ㅎ..ㅎ. 인천 사는 여시라 대구에 내려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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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 28-29일째 2024.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아래 수북하게 밤과 사과가 떨어져 있다. 새와 다람쥐가 먹다 지쳤는지 성한 것이 많다. 잠시 앉아 밤을 주었다. 순식간에 20개를 주웠다. 빗물에 씻고 티슈로 잘 닦아 하나씩, 하나씩 까먹었다. “다람쥐야, 우리 사이좋게 나눠 먹자.” 다람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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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분 동시집 『햇덩이 달덩이 빵한덩이』 2025.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갖다 주었다. 그랬더니 얼마 뒤에 선생님께서 선행상을 주셨다. 그러니까 만 원 대신 선행상을 받은 거다. 아무리 생각해도 만 원보다 선행상이 훨씬 좋은 것 같다. 만 원을 주웠을 때는 그것으로 맛있는 것도 사먹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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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_허수아비 2025.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떨구어주었다. 그러나 두꺼비는 그저 희멀건 며가지를 히물거리기만 하였다. 준근은 보지 않으면 먹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물러나 돌아섰다. 어머니가 멍석을 끌어다 놓고 막대기로 털기 시작하였다. 준근도 가 단장으로 두들기기 시작하는데 어머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