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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네 주둔해가지고 있으면서 우리가 가면은 이제 또 이것 저것 총 만지는 것도 가르쳐주고 그래요. 그 뭐 인민군인지 무슨 국군인지 모르는 거야. 우리는, 그냥 재밌기만 하는 거지. 그래서 총 내놓고 총 쏘는 법도 가르쳐주고“이건 총이다.”하고...

제 식구의 작은 행복과 평화만 지켜내면 되는 것이다. 미옥은 모르는 여자 둘과 소란스러운 스타벅스에 마주 앉아 흰 면 보자기에 십자수를 놓는 꿈을 꾸었다. 탁자 가득 색색의 실과 도안이 그려진 종이와 천으로 어질러져 있다. 한 여자는 노란 주전자를...

외식.(주호 호텔 뷔페.)아니면 골고루 먹을 수 있는 부페식 샤브샤브집. . 토탈. 삼백 불정도 쓰는 것 같습니다…….4인 가족...수수료 등해서 이천 불이 좀 넘을 듯. 경우에 따라 온 식구, 싱가포르에 나갔다 와 야하고. 그 비용만 해도 천불 훌쩍 넘고...

주진과 주호를 두고 손녀는 화자, 순자, 옥례(점자), 숙자, 지혜, 지숙 등 오랜만에 벌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가문을 새로이 이룰 후손을 두셨다. 할아버지께서는 이민족의 지배를 받는 식민지시대 한가운데서 한가문의 종손이라는 책무를 운명적으로...

베트남 주호치민 한국총영사관에 올라온 민원의 답변부터 소개드립니다. " 몇년전부터 일부 베트남 엄마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아기들을 베트남으로 데리고 온 후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아이를 베트남에서 양육하거나, 정작 아이는 베트남에 남겨...

삭제 주호아빠 사람위에 법 절대없지요..사람을위한 법을 만들때가지 힘을 모아야지 요...... 07.04.19 18:46 답글 삭제 equs0606 이 글을 대통령에게도 보냅시다...그리고 우리도 각자 한통씩 글을 써서 청와대로도 보내고 청와대 홈피에도 올립시다...

S# 동네 골목길 민이 걸어오는 맞은 편에서 초란도 걸어온다 초란을 발견한 민이 망설이다가 짐짓 밝게 아는 체 한다 민 : 김초란 초란 : (놀란 듯 그제야 보고)어 오빠 민 : 지금 나가는 거야? 초란 : 어. 아참 어제 오빠 친구가 나 만나고 싶다고 한댔지...

근처의 동네였다. 압정동,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주를 이루는 이곳은 아파트 건물도 많았지만, 빌라와 2층집 건물도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 진혁과 치야가 들어간 곳은 벽돌로 깔끔하게 지어진 집이다. 천천히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한...

나그네가 동네 아무 집에나 찾아가 하룻밤 신세지기를 청하면, 두말 않고 승낙하여 재워주는 것은 물론이고 으레 아침저녁 식사까지 대접해 보내는 게 일반인데, 그렇다고 잠 재워준 방값을 받거나 아침저녁 먹은 밥값을 내라는 법은 결코 없다.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