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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트렁크 씬 자꾸 생각난다는 아 무서워;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 사실에 ......주홍글씨에 마지막 장면을 생각하면 얼마나 그녀가 연기에 몰입해서 연기를 했는지 새삼 소름이 끼칠정도입니다. 너무도 사실적인 연기와 대사 인간에 욕망 사랑 ....죽음을 함께하고 있는 연인과 행복과 죽음에 공포...

얼마전에 티비에서 주홍글씨를 하길래 봤는데...... 마지막에 트렁크씬말이에요.. 보고 무서웠요요!!! 근데 그렇게 총으로 쏘고...예전에 어느 모방송에서 봤는데.. 납치가 되거나하면 트렁크에 갇힐수도있잖아요.. 그래서..사람이 갇혔을때를 생각해서...

모은 <주홍글씨>.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기자시 때 확인한 바에 의하면 한석규는 여전히 ‘신중하고’, ‘겸손한’ 배우였다. <이중간첩>의 실패로 의기소침할 만한 그였지만 예전과 다름없이 자신만의 영화세계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하고 있었다...

하는 트렁크 속에서 피범벅이 된 채 세상에 나온다. 그리고 절규하기 시작한다. 마치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 울기 시작하듯이 말이다. 그리고 한석규가 물 속으로 뛰어 들어가기 시작한다. 이것은 자살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은주의 피를 씻기...

소설 주홍글씨처럼 미혼모를 .......-_- 그런데 이렇게 해석해놓고 보면......영화가 너무 유치해지는것 같기도 하고..-_- 영화예고편에도 나오지만 한석규가 머리를 벅벅(?) 뒤로 넘기는 장면이 나온다. 표정이 얼마나 오만한지 상당히 재수없다.(앗 죄송...

필요없다 ,,,침착하기만 하면 ,,,,, 외국 영화에선 트렁크에 갇혀도 잘만 살아나든데.. 그 장면에서 이은주는 한석규에 대한...성현아와 한석규는 남들은 모르는 자기만의 주홍글씨를 평생 가슴에 달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전하려고...

주연 성현아. 사실 이영화는 원작자 N, 호돈의 소설 주홍글씨와 특별한 관련성이 없다. -사실은 두편의 소설, 즉 <거울에 대한...간통과 주홍색 소파 그리고 한석규와 이은주가 자동차 트렁크에 갇혔을때 한석규의 아이를 임신한 이은주가 자신의 아이...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때 따뜻한 위로 한마디 못해준게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이은주는 지난 가을 `주홍글씨' 기자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촬영에 집중하다보니 배역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다"며 "한석구와 트렁크안에서 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