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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3년간의 사기행각은 끝이 났습니다. 정씨는 검거 직전까지도 갖은 거짓말로 주희네 가족을 협박했습니다. 그런데 정씨와의 전화통화에서 주희 엄마는 여전히 그가 누구인지 혼란스러워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정씨를 다시 만난것은 구치소로...

[그것이 알고싶다] 열 다섯살 여중생 앞에 나타난 재벌 2세 미소년 2003년, 당시 열다섯 여중생이던 주희 앞에 한 소년이 나타납니다. 그의 이름은 강태민. 누가 봐도 반할만한 열일곱 미소년이었습니다. 태민이는 만날때마다 선물을 챙겨줄 만큼 다정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