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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글자락에 예고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 일상이 아니면 기억되기 어려운지라 아주 까마득하게 그의 휴가 계획이 죽림산방에서 허당 짓기 마무리 수순에 있다는 사실을 잊고 말았던 차에 찾아든 발걸음이라 그저 반갑다 는 말로는 표현되지...

이 번에 뱃살빼서 마님 사랑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을까 합니다. 아니면 조금이라도.... 그림2는 제가 생각하는 굴뚝입니다. 죽림산방 컨셉에 맞을거 같습니다. 틈나는 대로 산길에 올라가 돌을 모아 볼까 합니다. 요건 제가 공사끝나고 틈틈히 쌓아 볼려고...

주말에 신불산 억새풀보러 갔다가 많은 인파로 입구에서 포기하고 예전부터 마눌님이 먹고 싶다는 약선요리집으로 .... 경남 양산에 있습니다. 대나무숲으로 ... 입구입니다. 약선요리 명인1호랍니다. TV에도 나오셨고 입구 중앙에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양귀비 꽃들이 화사하고, 화려하게 피어 죽림산방에서 자태를 뽑내고 있다

양산 홍룡 폭포 가는 도중 죽림 산방이란 식당이 있어요 특별한 맛은 없어도 분위기가 넘 좋아 많이들 찾아오는 곳이람니다 차꽃

홍룡폭포 전경~ 약식동원-음식과 약의 근원은 같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가장 기본 연잎밥 정식 주문합니다. 전채 요리..효소가 많이 들어가서 짜지않고도 깊은 맛이 납니다. 연잎밥~ 두루치기 같은데..채식위주이다 보니 고기가 맛있는데도 찬밥..ㅎ...

김선일작 산수화 죽림산방01 ​ 관송은 언어의 세계를 그리다가 잠깐 졸았는가. 관송의 대숲에는 검은 바람이 물결치듯 일렁이고 있다. 거친 비백이 거기에 있다. 한낮의 혼곤한 꿈들이 먹물로 거무스름하게 지워진 세계. 검게 나타난 대죽의 기세는 흰 여백...

몽중루의 서해랑길 기행, 진도 8코스 <운림산방↔죽림 보건소> 걷기 진도는 이름(珍島. 보배 섬)만큼이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섬이며, 또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뛰어난 자연유산 등으로 이 름난 섬이다. 한반도 둘레길인 진도 구간 서해랑길에서는 이런...

죽림산방은 없다 박정애 장대비 내린 대숲에서 죽창을 들고 일어선 결기로 푸르르 살을 떠는 을미의병들을 보았다 와와 소리 소리의 마디를 잘라 땅에 묻었다 푸른 실핏줄이 뿌리내린 땅속뿌리로부터 목울대를 치미는 뜨거운 이것은 무엇이더냐 맥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