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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뜻을 두고 창공(蒼空)만 쳐다보니 올곧은 외유내강(外柔內剛) 마디마다 옹이졌네 사계절 늘 푸른 기상(氣像) 백설(白雪)위에 선비로다. 풍우(風雨)가 몰아쳐도 유연함이 여유롭고 탐욕(貪慾)이 아부해도 정도(正道)만 바라보니 한량(閑良)의 음풍농월...

우리에겐 ‘죽마지우’나 ‘죽마고우(竹馬故友)’란 成語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어릴 적 대나무로 만든 말을 타고 놀던 친구와 그 때의 友情을 가리키는 成語다. [후한서後漢書] ‘곽급전(郭伋傳)’과 당나라 때의 시인 두목(杜牧)의 ‘두추낭(杜秋娘...

두터워 뜻을 이루지 못했다.[4] 유생 정암수를 비롯한 50여 명이 '이산해, 류성룡, 나사침, 나덕준, 정인홍, 정개청이 정여립과 한몸과 같은 사이였다고 하면서, 그들을 진퇴시킬 것을 요구하는 상소를 올렸다.[5] 이 상소를 받은 선조는 크게 노하여...

않겠는가.^^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아침을 먹고 ▼ 우리 셋이서만 공작산 등줄기이며 3형제봉 중 하나인 약수봉으로 향한다. 우리가 약수봉을 오르는 그 이유는 순전히 약수봉의 약수라는 두 글자가 우리의 마음을 움직였기에 그랬으며 ~ 그것은 다름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