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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시조ㅡ 죽장망혜 사설시조 죽장망혜 주제 : 심산유곡에서 느끼는 그윽하고 한가한 정취 *죽장망혜(竹杖芒鞋) 대나무 지팡이와 짚신 *단표자(單瓢子) 표주박 瓢-바가지표 두견(杜鵑) 접동 : 소쩍새의 별칭 두견새 접동새 귀촉도 불여귀 등 으로 불림...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뺨을 스치면 바람을 움켜 잡을듯 허공으로 팔을 벌려 목청껏 외친다. 아! 좋다. 이래서 죽장망혜 竹杖芒鞋 단표자簞瓢子로 표표飄飄히 소요逍遙의 길을 가는 홀로산행이 좋다 茶山 丁若鏞先生의 詩 獨白이 떠오릅니다. "獨笑無人知...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천리강산(千里江山)>이라는 제목으로 불리기도 한다. 내용 현재 전하는 대부분의 단가 <죽장망혜>는 “죽장망혜 단표자로 천리강산 들어가니, 폭포도 장히 좋다, 여산이 여기로구나”로 시작하는데, “죽장 짚고, 단표자로 천리...

말기에 많이 불리던 단가로 비교적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역대 명창들이 즐겨 불러왔던 단가의 하나이다. 첫머리에 “죽장망혜 단표자(單瓢子)로 천리강산 들어가니.”라는 말이 나오기 때문에 이 단가를 ‘죽장망혜’라 한다. 산천을 유람하며 중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