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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집에 택배(안심 쇠고기)를 사 보냈다. 우리는 설 하루 전날 서울 형님 댁에 설 쇠러 갔는데 올해는 귀경길 폭설 예보 때문에 차를 몰고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기차표를 찾아보니 28일 새벽 6시 38분 차와 29일(설) 10시 38분 차편뿐이다. 그 차표를...

터였다. 식당을 하느라 명절조차 쉬지를 못하고 가게 문을 열어야 하는 사정이 있었지만 그게 마음에 걸렸다. 올케 언니에게...별 계획이 없단다. 잘 됐구나 싶어 평소 집안 대소사에 앞장서는 바로 아래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리 형제들 다 같이...

원인이다. 택배로 받은 식재료 뿐만 아니라 사용하기로 한 동아리방 잔여식량과 폐기할 식재료 정리가 전혀 안 되어있었다. 특히 패킹 당일에 참여한 식량 담당이 신입생인 혜민이뿐이어서 작은 혼란이 있었다. 다음에는 식량 담당들이 동방 잔여 식재료...

사람이 줄 서는 초밥집 -이사부초밥 ⑧울릉도스러운 한 끼 -홍합밥과 따개비칼국수 반짝 TIP : 울릉도 식당은 1인분을 안 판다고? 조언 하나만 덧붙인다. 울릉도에 들면 모둠 활어회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울릉도 바다는 깊고 차갑다. 하여 바닷것이 육지...

서울에서 택배를 보낸것이 주영이가 온것 보다 기특하다고함 자식들이 다 주영이 같으면 얼마나 좋겠냐고 하면서 부모는 자기가 잘먹는것도 중요하지만 나이가 들면 주윗분들한테 자식 자랑하는게 힘이고 재산이라고함 이렇게 종중들 생각해서 보낸것은...

낙원식당,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서 짜장면 1그릇에 성재봉(태평봉수대)을 힘껏 올라야하니 뭔가 좀 부족한듯 하여 공깃밥도...차량 진입 불가 판단, 대전에서 여기까지 차량 택배 도움 주신 바른터님께 감사드리며 하차 인사 후 작은싸리재 향해 걸어...

받고서 줄서는집 예전 상호가 늘봄식당일때도 와봤었는데 지금의 맛보다는 약간 쎈맛이 느껴젔던 기억이 지나가다 우연히 다시 들른집인데 와우~~~~ 상호도 늘봄육개장 으로 개명을 자신있게 바꿔도 좋을만큼 훌륭한 육개장이다.. 하얀육개장은 비추다...

모양이다. 식당 아지매가 오랜만에 왔네 하더라. 상무라 부르더라. 오가다가 많이 봤단다, 부부끼리 작업하는 것도 봤고. 깡다구 좋더라. 좁은 구덩이에 기어 들어가서 안경이나 보안경도 없이 그라인더질 하더라. 기관지는 마스크로 방어해도 눈에 가루...

거리 택배해 주고 잘 다녀오라 응원해주셨습니다. 지난해 여름 400km를 걸어봤던 분들이시라 이 걸음이 어떠하리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실테지요. 들머리에 서 있는 저를 보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셨습니다. 콜리님, 동강님 잘 하고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