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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林聽蟬 동림에서 매미 소리를 들으며 丁若鏞(조선의 시인) 2024.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래하면 매미 소리가 더욱 좋구나 移床欲近老槐邊(이상욕근노괴변) 평상을 해묵은 홰나무 가로 옮기고 싶어라 雨日射韻 비 오는 날에 운자를 쏘며 시를 짓다 丁若鏞(조선의 시인) 窶藪詼諧度潦炎(구수회해도요염) 뙤리 틀고 해학으로 무더위를 건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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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부지설(蟬不知雪) : 매미는 겨울의 눈을 모른다, (견문이 매우좁다) 2024.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설(雨/3)] 여름철 도심이나 교외서나 끊이지 않고 울음소리를 내는 매미는 五德(오덕)이 있다고 칭송받는다. 머리가 선비의 갓끈...청렴), 집이 없이 살아 儉(검), 때를 잘 지켜 信(신)이라고 중국 西晉(서진) 때의 문학가 陸雲(육운)이 노래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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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2024.08.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흔히 관찰된다. 대부분 여름철에 나타나지만 풀매미는 봄, 그리고 늦털매미는 가을에 나타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매미의 울음소리는 동요 등 음악의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 매미는 책선(蚱蟬)이란 이름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한약재로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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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학자 임어당(林語堂, 1895년~1976년) 2024.09.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했었다. 중국 작가 임어당이 한국에 왔을 때 역시 거문고소리를 듣고 ‘우는 소리와 절규하는 소리가 같이 난다’고 말했다. ‘감각으로는 우는 소리로 들리고 영감으로는 절규하는 소리로 들린다’고 덧붙인 임어당은 오랜 고통의 누적에서 우러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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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습니다.. 중국 어느 문헌에서는 매미에게 다섯 가지 덕이 있다고 했습니다. "머리 모양새가 갓끈을 닮았으니 글을 안다는 것이고, 맑은 이슬만 먹고 사니 청빈하다는 것이고, 사람 먹는 곡식은 손대지 않으니 염치가 있다는 것이고, 굳이 집을 짓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