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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김유정 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당선작] 김진아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연히 중년의 사내가 올 거라고 멋대로 생각했던 그녀는 당황했다. 노인은 작은 가방을 메고 동그란 안경을 쓰고 있었다. 노인이 입고 있던 베이지색 잠바에는 군데군데 얼룩이 보였다. “물, 샌다면서요?” 노인은 몇 번 들어왔던 집인 것처럼,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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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보는 무서운 이야기(14) 스압有 2013.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패딩잠바 하나 입지 않은 채로 밖에 나갔다. 차가운 3월 봄의 새벽바람이 내 몸을 훑고 지나가자 잠시 몸을 떨었고 입에서는 하얀 입김이 흘러나왔다. 제법 영하 3~4도는 될 정도의 강추위였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나는 현재 매우 졸린 상태였고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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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기초 어휘 5888 2018.03.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도 남성 주위 대책 그만 발생하다 다리 아무 어쩌다 재료 각각 결코 옮기다 항상 해 잃다 자유 책임 바뀌다 비슷하다 심하다 경쟁 달러 사랑하다 아니 여름 자라다 회 구체적 기회 실시하다 지구 번째 소비자 싫다 규모 기준 말 반드시 셈 갖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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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가즈아 2018.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산 남성01 남자02 남쪽 남편01 남학생 납득하다 낫다01 낫다02 낭비 낮 낮다 낮아지다 낮추다 낯설다 낱말02 낳다01 내09 내과01 내내01 내년 내놓다 내다02 내다02 내다보다 내달 내려가다 내려놓다 내려다보다 내려오다 내려지다 내리다01 내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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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고향 친구 영부에게(편지글) 2008.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걸로 잠바를 사서 겨울을 따스히 지낼수 있었단다 난 너에게 아무런 선물도 해 준 것이 없는 데. 날씨가 추워지는 늦가을이면 너가 꼬깃꼬깃 꾸겨서 준 3만원 생각에 마음이 시리단다 결국 너는 20여년을 농사짓다 별다른 보상없이 대구에 내렸가고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