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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은 중년남자입니다. 혼자서 밥먹고 혼자서 자고 혼자서 놀다보니 따뜻한 사람이 그립네요. 좋은 집이 아니라도 따뜻한 집 좋은 사람이 아니라도 따뜻한 사람 부족한게 없는 사람보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건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됐다. 유행은 시간이 지날수록 쉽게 사라지기 마련이다. 중년이 지난 여자가 자기도 무슨 모델이나 되는 것처럼 청바지에다 구멍을 내어 입고 다닌다거나 남자가 머리를 돼지꼬랑지처럼 묶어 다니는 모습은 실로 꼴볼견이다. 양말의 길이를 가지고 오빠와...

분도 있겠지만, 이상하게 여성은 젊으나, 중년이나 남자의 키에 민감한 건 별반 다를 게 없는 것 같더라. 그 다음에 "남자의 패션"에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 같다. 명품이 아니라도 싼 티 나지 않으며 중후하고, 심플하며 분위기 있는 "단정한 옷차림"을...

어떠하리 할배면 어떠하리!!!! 너무 멋이씀 ㅠㅠㅠㅠㅠ 중년남자에게서만 풍겨나오는 중후함 돋네.... 즐겁게 감상하시긔♡ 진심...짱인둣.... 담번에 이삼십대 남자들 스트릿패션으로 게이면어떠하리 남의남자면어떠하리.. 찌겠음 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젠더리스 패션을 선보였다. 평범한 정장 차림을 하고 나온 다른 배우들 사이에서 60이 넘은 중년의 배우가 언뜻보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헷갈리는 젠더리스 패션을 선보여 더욱 눈에 띄었는데, 이 모습을 보니 몇 년 전 마초의 상징이던 헐리웃 배우...

늙은 손에 진한 와인색 셔츠라....아무리 개성 시대라지만...ㅜㅜㅜ 우리나라 참 좋아졌단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은 남자들도 패션의 시대라 할아버지들도 귀걸이를 하고, 옷도 야하게 입습니다. 저 역시 그리 막힌 사람은 아니라 패션을 갖고 뭐라 하고...

백남준의 패션도 그랬다. 어릴 적 백남준은 3살배기가 셔츠에 정장을 차려입고 찍은 흑백사진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몸매에 잘 어울리기도 했다. 하지만 40대를 지난 중년 이후의 그는 언제나 헐렁한 바지에 멜빵 차림을 즐겼다. 지난 1984년 6월...

빠르게 패션화장 코르셋에 거부감을 느꼈어도 이런 생각을 했어 내가 남까진 바꿀 수 없고 통용되는 시각과 현실이란게 있잖아) 근데 어느날 내가 가게 된 동네가 업소가 많은가봐 보통 업소처럼 보이는곳들을 지나가도 단 한번도 종사하는 여잘 못봤는데...

않을까요. 블랙 앤드 화이트. 한 끝 차이로 '한 없이 세련됨'과 '자칫 천박스러움'을 오갈 수 있는 힘든 주제입니다. 중년 남자의 패션을 말하고 싶었지만, 줄리언 무어가 나온 이제 곧 보시게 될 매혹적 영상만큼은 빼놓을 수가 없군요. 사랑하는 남자...